거제시는 2024년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총 49개 사업 중 5건이 선정돼 도비 2억 8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사업 규모로 도 내 고성군에 이어 두 번째다.
시는 공모사업에 총 26건의 제안사업을 제출해 소관부서 검토, 시 주민참여예산위원 현장실사, 온라인 도민투표, 도 위원회 총회 등을 거쳐 최종 5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 사업은 와현 모래숲 해변 야간 불빛 경관조명 설치사업(3억 원), 빛나는 벚꽃길 ‘포포로드’ 조성사업(3억 원), 1592 옥포대첩 첫 전승지 거북선 전시시설 개선사업(1억 5000만 원), 별빛 아름다운 고현천 명소화 사업(1억 원), 지(知)·덕(德)·체(體) 행복공간 만들기(8500만 원)다.
시 관계자는 “거제시민들의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이번 온라인 도민투표에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참여 활동 지원, 홍보와 함께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시는 공모사업에 총 26건의 제안사업을 제출해 소관부서 검토, 시 주민참여예산위원 현장실사, 온라인 도민투표, 도 위원회 총회 등을 거쳐 최종 5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 사업은 와현 모래숲 해변 야간 불빛 경관조명 설치사업(3억 원), 빛나는 벚꽃길 ‘포포로드’ 조성사업(3억 원), 1592 옥포대첩 첫 전승지 거북선 전시시설 개선사업(1억 5000만 원), 별빛 아름다운 고현천 명소화 사업(1억 원), 지(知)·덕(德)·체(體) 행복공간 만들기(8500만 원)다.
시 관계자는 “거제시민들의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이번 온라인 도민투표에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참여 활동 지원, 홍보와 함께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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