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사회적경제 활성화 선진지 벤치마킹
하동군, 사회적경제 활성화 선진지 벤치마킹
  • 김윤관
  • 승인 2023.10.30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군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7일 군민 34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선진지 견학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진지 견학은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을리더 및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방문한 장소는 합천군의 우수 마을기업인 하남마을 양떡메 영농조합법인으로 마을기업으로 지정받아 우수한 실적을 내고 있다.

양떡메 영농조합법인은 양파, 가래떡, 메주 등 전통 가공식품을 생산·판매해 창출한 수익을 주민복지로 환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어 올해 한국무형문화유산 부각 명인 인증을 받은 합천군 가회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나눔을 방문했다.

농업회사법인 ㈜나눔은 2022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아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를 위해 첨가물이 전혀 없는 100% 우리 농산물을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견학에 참가한 한 군민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역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사회적경제라는 개념이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하동군은 지난 27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합천군의 우수 마을기업인 하남마을 양떡메 영농조합법인을 견학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