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시장, 2시간여 동안 거제도 항공 시찰
시, 선진지 벤치마킹 통해 현안사업 추진 박차
충청·전라권 7개 지역 특성화 관광자원 등 방문
시, 선진지 벤치마킹 통해 현안사업 추진 박차
충청·전라권 7개 지역 특성화 관광자원 등 방문
박종우 거제시장이 2시간 여 동안 헬리콥터를 타고 거제도 상공을 돌며 100년 거제디자인 구상에 나섰다. 이번 예찰은 지난 4월 배를 타고 섬 전체 해안선을 따라 지형·경관 등을 예찰한 이후 두 번째다.
27일 오전 이뤄진 항공 시찰은 산림방제 예찰과 주요현안 사업장 점검을 위해 거제시가 경남도에 헬기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통영시 무전동 헬기계류장을 출발한 헬기는 거제·동부·남부·일운면, 장승포·아주동, 장목·하청·연초면, 고현동, 사등·둔덕면 순으로 해안선을 따라 거제도를 한 바퀴 돌았다.
헬기 안에서 박 시장은 거제면 신촌 간척지, 장목관광단지, 아주동 도시가로망, 하청·연초지역 산림방제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헬기에는 100년거제디자인추진단장, 관광과장, 도시계획과장이 동승해 주요 사업장의 지형·경관 등을 함께 살폈다.
박 시장은 “다양한 시각으로 현장을 바라보면서, 전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거제를 디자인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예찰이 산림방제는 물론 권역별 관광기본 방향, 도시가로망 정비 등 100년 거제 디자인 기본 방향 수립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조선산업 도시에서 해양·관광·산업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가덕신공항 배후도시 구상, KTX 역세권 개발, 거제형 기회발전특구 전략수립 등 전 분야에 걸친 ‘100년 거제 디자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한편 최근 거제시는 2박 3일 일정으로 충청·전라권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하기도 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선진지 벤치마킹은 박종우 시장과 15개 부서 20여 명이 예산상설시장, 부여 백제문화단지, 국립부여박물관, 서천 국립생태원, 장항스카이워크 전망대, 군산 짬뽕특화거리, 수제맥주체험장, 완주 용진농협로컬푸드직매장, 장성호 수변길, 홍길동테마파크 등을 찾았다.
시는 이번 일정을 통해 지역별 특성화된 관광자원과 성공사례를 직접 경험하고 부서 간 공유와 협업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력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박정현 부여군수와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조도순 국립생태원장, 김성관 서천부군수, 김명신 장성부군수의 현장 설명을 통해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우호교류를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만남을 약속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27일 오전 이뤄진 항공 시찰은 산림방제 예찰과 주요현안 사업장 점검을 위해 거제시가 경남도에 헬기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통영시 무전동 헬기계류장을 출발한 헬기는 거제·동부·남부·일운면, 장승포·아주동, 장목·하청·연초면, 고현동, 사등·둔덕면 순으로 해안선을 따라 거제도를 한 바퀴 돌았다.
헬기 안에서 박 시장은 거제면 신촌 간척지, 장목관광단지, 아주동 도시가로망, 하청·연초지역 산림방제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헬기에는 100년거제디자인추진단장, 관광과장, 도시계획과장이 동승해 주요 사업장의 지형·경관 등을 함께 살폈다.
박 시장은 “다양한 시각으로 현장을 바라보면서, 전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거제를 디자인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예찰이 산림방제는 물론 권역별 관광기본 방향, 도시가로망 정비 등 100년 거제 디자인 기본 방향 수립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조선산업 도시에서 해양·관광·산업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가덕신공항 배후도시 구상, KTX 역세권 개발, 거제형 기회발전특구 전략수립 등 전 분야에 걸친 ‘100년 거제 디자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한편 최근 거제시는 2박 3일 일정으로 충청·전라권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하기도 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선진지 벤치마킹은 박종우 시장과 15개 부서 20여 명이 예산상설시장, 부여 백제문화단지, 국립부여박물관, 서천 국립생태원, 장항스카이워크 전망대, 군산 짬뽕특화거리, 수제맥주체험장, 완주 용진농협로컬푸드직매장, 장성호 수변길, 홍길동테마파크 등을 찾았다.
시는 이번 일정을 통해 지역별 특성화된 관광자원과 성공사례를 직접 경험하고 부서 간 공유와 협업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력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박정현 부여군수와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조도순 국립생태원장, 김성관 서천부군수, 김명신 장성부군수의 현장 설명을 통해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우호교류를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만남을 약속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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