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지난달 28일 서울 이룸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제21회 전국장애인부모활동가대회’에서 장애인지원사업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도시개발공사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남지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미취업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First-Job(중증발달장애인 직업훈련) 사업을 추진해 매년 1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또 소외지역이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장애인 재활수영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집중 헬스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무료 배드민턴 강습 △장애인 체육행사 무료대관 등을 지원했다. 이밖에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장애인 운동기구 및 편의시설 설치, 사회적 약자 법적 고용률 준수 등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공기업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규상 경영개발본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과 사회 소회계층의 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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