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옥종농협은 지난 3일 하동군수 집무실을 찾아 미래 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갑진년 새해 첫 기탁식의 막을 올린 옥종농협은 2016년부터 매년 1000만원씩 현재까지 1억원을 출연해 ‘명예의 전당’ 14번째 다이아몬드 아너클럽(1억원 이상)에 이름을 올렸다.
조호남 조합장은 “먼저 뜻을 함께해 준 이사와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의 후배들이 각자의 꿈과 목표를 이루며 자랑스러운 하동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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