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견건설업체를 운영하는 부자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의 기빙클럽에 참여하고 기부금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10일 도내 소외계층과 위기가정에 지원하는 ‘2024년도 기빙클럽 29·30호’에 원광종합건설 조성제 회장과 그의 아들 조민기 실장이 참여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들 부자는 지난 1992년에 설립된 원광종합건설을 운영하고 있다.
원광종합건설은 ‘정도·투명·윤리·내실경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방건설업계에서 재무건전성을 인정받은 기업이며 2012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하도급거래 모범업체로 선정된데 이어 2013년 경남메세나 대상(기업)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원광종합건설 임직원은 건전한 기부문화 실천을 위해 임직원 급료에서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에서도 그만큼의 액수를 지원하는 ‘매칭펀드’를 실천하고 있다.
경남장애인재활협회장을 역임한 조성제 회장은 ‘장애인문화예술기금’을 만들어 사진·미술·조각·문학 등 전 분야에서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조성제 회장이 속한 도내 23명의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아형아(아름다운 형과 아우)는 최근 정다운요양병원에 휠체어 26대와 기저귀(2000만 원 상당)를 전달하기도 했다.
경남적십자사 박희순 회장은 “새해를 맞이해 적십자사와 인연을 맺고 도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올해에도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10일 도내 소외계층과 위기가정에 지원하는 ‘2024년도 기빙클럽 29·30호’에 원광종합건설 조성제 회장과 그의 아들 조민기 실장이 참여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들 부자는 지난 1992년에 설립된 원광종합건설을 운영하고 있다.
원광종합건설은 ‘정도·투명·윤리·내실경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방건설업계에서 재무건전성을 인정받은 기업이며 2012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하도급거래 모범업체로 선정된데 이어 2013년 경남메세나 대상(기업)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원광종합건설 임직원은 건전한 기부문화 실천을 위해 임직원 급료에서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에서도 그만큼의 액수를 지원하는 ‘매칭펀드’를 실천하고 있다.
경남장애인재활협회장을 역임한 조성제 회장은 ‘장애인문화예술기금’을 만들어 사진·미술·조각·문학 등 전 분야에서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조성제 회장이 속한 도내 23명의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아형아(아름다운 형과 아우)는 최근 정다운요양병원에 휠체어 26대와 기저귀(2000만 원 상당)를 전달하기도 했다.
경남적십자사 박희순 회장은 “새해를 맞이해 적십자사와 인연을 맺고 도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올해에도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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