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경남 일대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실외 활동 자제가 요구된다.
19일 ‘에어 코리아’에 따르면 사천시는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사천시의 오존농도는 오후 4시 기준 0.1584ppm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남해군도 이날 오후 1시께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지만, 두 시간 후 해제됐다. 오존주의보는 1시간 평균 공기 중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 0.30ppm 이상이면 오존경보, 0.50ppm 이상이면 오존 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경남지역은 오존 농도 수준 ‘나쁨’이 2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나쁨 수준은 오존 농도가 0.091-0.150ppm이며, 매우 나쁨은 0.151ppm 이상이다.
오존 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심장질환환자는 실외활동과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
정웅교기자 kyo1@gnnews.co.kr
19일 ‘에어 코리아’에 따르면 사천시는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사천시의 오존농도는 오후 4시 기준 0.1584ppm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남해군도 이날 오후 1시께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지만, 두 시간 후 해제됐다. 오존주의보는 1시간 평균 공기 중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 0.30ppm 이상이면 오존경보, 0.50ppm 이상이면 오존 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오존 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심장질환환자는 실외활동과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
정웅교기자 kyo1@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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