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구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슐런 클럽 회장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개최된 ‘제1회 세계 장애인 슐런 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사진) 슐런은 나무보드 위에서 나무토막(퍽)을 관문에 밀어 넣어 점수를 내는 네덜란드 전통스포츠다. 오는 10월 김해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있다. 윤 선수는 “슐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종목으로 수상을 계기로 슐런 저변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