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6.10(월)6.7(금)6.6(목)6.5(수)6.4(화)6.3(월) [천왕봉]코로나19의 역설 하늘이 맑아지고 예년에 견줘 공기가 청정해졌다고 한다. 미세먼지 발생회수와 농도도 줄어들었다. 그 변화는 중국의 베이징에서 뚜렷하다고 한다. 공장이 멈췄기 때문이다. 꽃가루와 편서풍을 타고 날아오는 황사, 대륙의 미세먼지로 연일 경보가 발효될 즈음이다.▶독감환자가 격감한 것도 요즘의 추세다.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을 삼가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한 덕분이다. 병의원의 환자가 줄어들고 있는 것도 예년과 다른 흐름이다. 모두가 코로나가 몰고 온 결과물이다. ‘코로나19의 역설’이라고나 할까.▶넘치고 지나친 것을 과잉이라고 한다면 천왕봉 | 변옥윤·논설위원 | 2020-04-15 14:32 [천왕봉]오 마이 캡틴(Oh my captain) 미국의 핵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즈벨트함은 승조원만 해도 4800여명에 달한다. 독자적으로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엄청난 규모이다. 이 함정의 선장이 승조원의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을 이유로 함단의 귀항을 요구하다 해임된 사건을 두고 미국의 조야가 시끄럽다.▶트럼프대통령은 ‘끔찍한 일’이라며 격노했고 해군장관은 작전 중에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직접 해임을 명령했다고 한다. 반면 해임된 함장 브렛크 로지어는 ‘지금은 전시가 아니다’라는 말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고 있고 루즈벨트대통령의 증손자는 그를 ‘영웅’이라고 추켜세웠다.▶함단은 괌에 천왕봉 | 변옥윤·논설위원 | 2020-04-07 15:2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