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근 교수의 慶南文壇, 그 뒤안길(308)경남의 문학제들, 토지문학제(3) 박경리의 시 ‘미친 사내’는 진주사람 ‘또개’를 그렸는데 또개는 광복 이후 진주의 ‘3개’로 불리웠다. ‘또개’, ‘판개’, ‘장개’가 그 3사람이다. 또개는 필자가 1955년 진주중학 1학년때 진주 중앙로타리 가에 있던 시외버스터미날에서 ‘함양, 산청, 안의, 거창’을 외쳐대던 터미널 버스 호객행위 홍보담당이었고, 판개는 바카스통을 들고 유명 음식점이나 술집을 전전하며 바카스를 팔던 사람이었고, 장개는 발음이 장깨로 불렸고 진주극장 신규 프로그램
경남문단, 그 뒤안길 | 경남일보 | 2014-08-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