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4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8.7(금)8.6(목)8.5(수)8.4(화)8.3(월)7.31(금)7.29(수) 잘 만든 지역캐릭터가 지역경제 살린다 잘 만든 지역캐릭터가 지역경제 살린다 “고양고양이 들어보셨냥~ 모두 다 부천핸썹!”600살 고양시 터줏대감 ‘고양고양이’, 부천시 힙합보이 ‘부천핸썹’.인터넷와 모바일세상에서 화제를 불러온 고양고양이는 2000명에 불과했던 고양시 SNS의 팬 수를 단숨에 6000명을 불러모았다. 부천핸썹 역시 지차체가 만든 이른바 ‘병맛’(맥락 없고 어이없음을 말하는 신조어)캐릭터의 한계를 뛰어 넘어 캐릭터 인형탈 사진이 온라인 이곳저곳으로 공유되기 시작되는 인기를 끌고 있다. 시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동시에 사랑받는 고양고양이와 부천핸썹을 만나 지자체 캐릭터의 현재와 미래를 들어봤다 기획/특집 | 박성민·김귀현기자 | 2015-07-26 17:50 잘 만든 지역캐릭터가 지역경제 살린다 잘 만든 지역캐릭터가 지역경제 살린다 별 볼일 없던 지자체, 전국 스타 지자체가 되다 ◇공무원 쿠마몬의 탄생=일본 도쿄(東京)에서 1200㎞, 자동차로 5시간을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곳. 구마모토(熊本)는 규슈섬에 위치한 작은 현(우리나라의 도에 해당)이다. 구마모토현은 2010년까지 보잘 것 없던 지자체 중 하나였다. 인지도는 전국 47개 지자체 중 32위로 하위권에 속했다. 비주류 였던 구마모토를 일약 전국구로 만든 것은 다름아닌 지역캐릭터다. 놀란 눈에 빨간 홍조를 띈 검은곰 ‘쿠마몬’. 구마모토현은 쿠마몬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 18위(일본 브랜드종합연구소의 조 기획/특집 | 정만석·강진성·김귀현기자 | 2015-07-26 17:5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11211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