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36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7.29(목)7.27(화)7.26(월)7.23(금)7.22(목)7.21(수)7.20(화) 가는 시월에 그리워지는 것 가는 시월에 그리워지는 것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시월이 되자 노벨상 수상자들의 이름이 발표되는데 이 나라 한 구석의 직장인 한 사람은 승진에서 밀려난 게 억울하다며 울분을 토했다. 화려한 노벨상 수상자들과 승진에서 밀려난 이 나라의 일개 직장인과는 도대체 무슨 상관이 있을까?그 일개 직장인이 승진에서 밀린 것을 수긍하기보다는 울분을 토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잠시 일었다가 사라지고 말 울분이 아니라 오래 가지고 가지 싶었는데, 그는 실력에서 탈락한 게 아니라 학벌과 인맥에서 밀린 것이라 했다. 실력으로 치면 자신이 승진하는 게 마땅한데 학벌에서 뒤지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4-10-20 00:00 기러기 리더십 기러기 리더십 기러기는 가을에 우리나라에 와서 봄에 시베리아로 떠나는데, 그 기러기가 날아갈 수 있는 거리는 약 4만km에 이른다고 한다. 기러기가 그렇게 먼 거리를 날 수 있는 까닭은 동료들과 동고동락하며, 힘들어도 배가 고파도 함께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훌륭한 리더가 항상 길을 안내해주고 격려해주기 때문이다. 리더 기러기는 동료들과 소통하며 공동의 비전을 설정하여 주지시키고 위로와 격려로 이끌어가는 것이다. 기러기 떼에서 리더는 모두가 리더이다. 비행하는 동안 리더가 계속 바뀌기 때문이다. 기러기들은 모두가 번갈아 리더가 되지만, 현재 선두에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4-10-17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112113114115116117118119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