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60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7.30(금)7.29(목)7.28(수)7.27(화)7.26(월)7.23(금)7.22(목)7.21(수) 남명 조식의 지리산 등반 조남명은 나이 쉰여덟 살 때 지리산을 오르고 유람록을 남겼다. 때는 명종 13년(1558년) 4월 10일부터 26일까지 실로 17일 동안이다. 삼가를 출발하여 진주에서 일박한 후 뱃길로 사천, 곤양 앞바다를 지나 섬진강을 거슬러 산을 오르면서 겪은 일들을 자세히 적어 놓고 있다. 등장하는 인물만도 진주목사 김홍, 청주목사 이정, 사천군수 노극수, 호남순변사 남치근 등 수십 명에 이른다. ▶산길에 큰 바위 하나가 있는데 ‘이언경, 홍연’이라는 글자를 새겨 놓았다. 아마도 썩지 않는 돌에 이름을 새겨 억만년토록 전하려 한 것이리라. 대 천왕봉 | 경남일보 | 2013-10-25 00:00 평화 기본적인 삶을 영위하는데 자유, 평등, 행복과 같은 여러 가치의 문제가 있다. 가치의 정점은 생명이다. 방향성은 이 생명을 생명답게 유지되는데 이러한 가치들이 접목되는 것이다. 생명은 본래 살려고 하는 본능의 문제가 있다. 생명이 스스로 그 생명을 마감하는 경우에는 이타, 순교 등 다른 가치를 부여해 그 가치의 숭고함을 기리고 있다.▶인간사회에 여러 가치가 존재하게 하는 포괄적인 가치가 평화다. 평화를 설명할 때 반대축에 서 있는 것이 전쟁이다. 논의의 시작은 전쟁의 원인을 인간성에 내재해 있다고 보고 인간의 공격적 전쟁본능을 순화 천왕봉 | 경남일보 | 2013-10-24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3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