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6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5.16(월)5.13(금)5.12(목)5.11(수)5.10(화)5.9(월) 야콘·가을무 추위 닥치기 전 수확해야 야콘·가을무 추위 닥치기 전 수확해야 커지는 일교차만큼 하루가 다르게 온도 차이를 나타내며 계절은 겨울을 향해 달리고 있다. 무서리가 하룻밤 사이에 된서리로 변해 흰 눈이라도 내린 것처럼 대지를 하얗게 뒤덮더니, 끊는 물에 데쳐 꺼낸 듯 농작물이 까맣게 얼어 죽었다. 신기한 것은 갓 돋아난 냉이, 개불알풀, 쇠별꽃의 부드러운 새싹은 멀쩡한데, 늙고 거친 고구마, 깻잎, 호박은 물론이고 두터운 감나무 잎까지 한차례 된서리를 견디지 못했다. 농작물을 재배할 때 계절과 지역에 따라 품종과 작물을 달리 선택해야 하는 큰 이유가 기온 차에서 나타나는 자연현상의 영향이라고 한다. 경제기획 | 경남일보 | 2013-11-18 00:00 해발 600m 청정 오미자의 즐거운 변신 해발 600m 청정 오미자의 즐거운 변신 2007·2009대한민국전통주품평회 금상, 2010대한민국우리술품평회 장려상, 2012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 대상, 2013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swsc) 브론즈메달(3위).화려한 수상경력에서 알수 있듯이 그 맛과 향에서 빼어남을 자랑하는 술. 이번에 소개할 전통주는 오미자로 유명한 거창 산내울 오미자주다.“지역 농산물 소비에도 도움이 되고, 맛 있는 술로 우리 고장, 거창군 홍보도 되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신인재(54)거창사과원협 전무의 말 속에는 거창 산내울 오미자주에 대한 자부심이 가득 담겨 있었다. 거 경제기획 | 임명진 | 2013-11-12 00:00 내년 봄엔 파릇한 대파를 맛보려나 내년 봄엔 파릇한 대파를 맛보려나 절기상으로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이 엊그제 지나갔다. 가을걷이도 거의 끝나 비어버린 들판이지만 아직 곱게 물든 단풍이 남아 계절의 순환을 막고 섰다. 늦가을 햇살이 기울면 와 닫는 서늘한 기운에 묻어오는 국향이 가을정취를 더하고 있다. 가을은 국화의 계절이다. 산야에 절로 피는 노란 산국과 감국의 향도 어지러운데 곳곳에서 국화축제가 한창이다. 국향이 어우러진 마당에는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장도 마련되기 마련이다. 전통적으로 전해오는 축제는 농사와 관련이 깊고 늦가을에 열리는 축제는 우리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대부분이 경제기획 | 경남일보 | 2013-11-11 00:00 토목기사의 도전이 만든 신토불이 와인 토목기사의 도전이 만든 신토불이 와인 다래와인 제품 산이 노란 낙엽으로 옷을 갈아 입는 늦가을, 분위기 있는 곳에서 와인 한 잔 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껴 보는 건 어떨까?“첫 반응이요? 뭐 이런 술이 다 있노, 다들 이랬죠, 하하”사천 오름주가 조현국(37)대표는 유쾌한 사람이다. 솔직담백한 말투가 인상적인 그와의 인터뷰는 시간이 금새 지나갈 정도로 흥미로왔다. 보통 와인 하면 포도로 만든 와인을 떠올리지만 조 대표의 다래와인은 이같은 공식을 과감히 깨뜨렸다. 그래서 다래와인을 ‘신토불이 와인’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헌데 이 사람. 술이라곤 마시는 것 외엔 아무 경제기획 | 임명진 | 2013-11-05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