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창원9·국민의힘) 의원이 ‘(가칭)경상남도교육청 기록원’건립 현장을 방문해 원활한 건립을 당부했다고 30일 밝혔다.‘(가칭)경상남도교육청 기록원’은 창원시 의창구 북면 옛 창북중학교 건물을 활용해 건립 추진 중으로, 2024년 4월 착공해 2025년 3월 준공, 7월에 개원이 예정돼 있다. 총 사업비 190여억 원이 투입되며, 부지 1만2087㎡에 건축연면적 4249.65㎡에 지상 3층으로 창북중학교 교사를 리모델링해 건립된다.정규헌 의원은 “전국 교육청 중 최초로 건립되는 기록원이라는 의미를 지니는 만

거제시가 대형폐기물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배출하는 서비스를 내년에 도입한다.시는 최근 모바일 대형폐기물 수거 서비스 어플 ‘빼기’ 운영사인 ㈜같다와 서비스 도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같다가 운영하는 ‘빼기’는 주민센터를 방문할 필요 없이 집에서 1분 만에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로 대형폐기물을 간편하게 배출 신청하는 서비스로, 폐기물 필증을 별도 출력할 필요 없이 간단히 이면지에 ‘빼기 번호’를 기입해 대형폐기물에 부착 후 배출하는 방식이다.‘빼기’ 서비스 라인은 직접 버림, 내려드림, 중고매입으로 구성된다. 직접 버림

고성군이 내달 1일부터 모바일로 대형폐기물을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는 ‘빼기’ 서비스를 제공한다.대형폐기물 모바일 간편 배출 서비스는 지난 10월 고성군이 ㈜같다(대표 고재성)와 협약을 체결하면서 도입됐다.이 서비스는 12월 한 달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모바일 간편 배출 서비스는 신청자가 스마트기기에서 ‘빼기’를 검색해 어플을 내려받아 ‘직접 버림’을 통해 사진을 첨부하고 수수료를 결제한 후 수거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특히 사용 가능한 대형폐기물 무료 나눔도 가능해 수거 전 ‘빼기’ 어플 내 ‘줍줍’을 선

진주 한 편의점에서 일어난 여성 혐오범죄 사건의 첫 공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원석 검찰총장이 엄정 대응을 주문했다.(경남일보 23일자 4면 보도)이 총장은 지난 28일 대검찰청 청사에서 열린 월례 회의에서 “이달 초 20대 남성이 숏컷을 했다는 이유로 편의점 직원인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것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여성 전체를 향해 폭력을 휘두른 전형적인 혐오범죄로서 공동체의 토대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범죄”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우리 모두는 어머니의 자식이다’는 말을 되새기며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디지털 성폭력·가

인구대국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젊은이들과 대학생들에게 진주 K-기업가정신이 소개됐다.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글로벌 교류협력단이 지난 28일 인도네시아 프레지던트 대학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을 위한 특강과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조 시장은 인도의 젊은 기업인을 꿈꾸는 프레지던트 대학생 250여 명에게 ‘진주 K-기업가정신과 대한민국 경제 기적’을 주제로 영어 특강을 가졌다. 강연은 차이리 프레지던트대학교 총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조규일 시장은 “최근 진주 K-기업가정신이 우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오는 30일부터 임항선 그린웨이 재해위험목 제거사업 및 추산근린공원 사면복구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임항선 그린웨이 산책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게 됐으며, 주요내용은 몽고정~성호초구간 내 도복위험이 높은 수목을 제거하고, 집중호우에 유실된 사면을 복구하게 된다.특히 사업기간 내 임항선 그린웨이 몽고정~성호초 구간 통행이 제한되므로 이용객들의 협조를 당부했다.마산합포구청장 김선민은 “이번 재해예방사업은 임항선 그린웨이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동장 이은주)은 27일 창원늘푸른신용협동조합(이사장 손해규)이 전기장판과 겨울이불을 산호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손해규 이사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희망을 나누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이은주 산호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을 기탁해 주신 창원늘푸른신용협동조합 관계자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남도는 다음 달부터 어린이집 도시가스 요금이 내린다고 29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5일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도시가스 요금 경감지침을 개정했다.12월부터 어린이집 도시가스 요금 적용이 업무용에서 조금 더 저렴한 산업용으로 바뀐다.경남도는 이번 정책으로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은 남해군을 제외한 도시가스를 쓰는 지역 어린이집이 1곳당 1년에 평균 32만원 정도를 절약할 것으로 예상했다.요금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창원시·통영시·김해시·밀양시·거제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고성군 등 9개 시·군은 ‘경남에너지’에, 진주시·사천시

경남도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도내 전통시장에 대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점검대상은 도내 전체 187개 전통시장이며 그 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한국화재보험협회에 의뢰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실시한 소방안전점검 결과 안전등급 D·E를 받은 시장을 중점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우선 점검한다.이 시장들은 주로 △소화기·자동확산소화기·K급 소화기 등 미비치 △소화전 및 자동화재탐지설비 수신기 관리 불량 △자동화재탐지설비 수신기 불량 △소방차 진입로 확보 미흡 등의 사유로 인해 낮은 등급을 받았다.따라서

김해시에 영·유아들의 마음 성장을 돕기 위한 거점형 장난감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이곳은 일반 영·유아는 물론 장애를 가진 영·유아도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서 발달에도 기여하게 된다.김해시는 지난 28일 내외동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거점형 장난감 도서관 ‘꿈키움’ 개관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개관식에는 경남도,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 김해시,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 복지관 이용자들이 참석했다.거점형 장난감 도서관은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사업 중 하나로 김해시가 경남도

경남도의회가 서부경남의 공공의료를 담당할 ‘경남도의료원 진주병원’의 건립에 대해 적자 운영 등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지난 27일 부지 매입·신축건을 부결한 가운데, 응급의료 분야는 영리를 배제하고 공공부문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경남일보 28일자 2면 보도)29일 경남연구원은 이언상 연구위원과 박성은 전문연구원의 ‘경남 응급의료 현황 및 개선과제’라는 주제의 정책소식지를 발행했다.이에 따르면 경남은 응급의료 기반이 도내 일부 ‘시’ 지역에 편중된 가운데 응급실 이용자 수는 많고 그중 경증환자 비율이 높

하승철 하동군수가 29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조성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하 군수는 이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맞아 △경전선 KTX 이음 중앙선 하동역 정차 △보행친화형 남중권 중심도시 조성 △국도 2호선·19호선 확장 △두우레저단지 토지수용재결 승인 △농촌형 자율주행자동차 운행 서비스 등 9개 사업의 정부지원을 요청했다.하 군수는 먼저 하동군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부전∼순천 경전선 KTX 이음 중앙선 운행시 하동역 정차를 요청했다

함안군은 29일 조근제 군수가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함안 1호 나눔리더’에 가입했다고 밝혔다.나눔리더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풀뿌리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진행하는 모금 프로그램으로, 개인 기부자 가운데 1년 안에 100만 원 이상 일시 기부 또는 기부 약정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인증패이다.이날 가입식에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과 박은덕 사무처장을 비롯한 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여해 조근제 함안군수의 ‘함안 1호 나눔리더’ 인증패 수여와 온라인 명예의 전당 명패 헌액을 축하했다

양산시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2023년 하반기 양산시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을 위한 대국민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 혁신 우수사례 6건, 또 공공기관(양산시시설관리공단) 적극행정 우수사례 3건 등 총 15건에 대해 투표를 실시한다.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기관 활성화를 위해 최초로 공공기관 분야를 신설했다.투표는 양산사랑카드 앱의 투표/설문 코너를 통해 진행된다.양산사랑카드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투표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양산사랑카드포인트 1만p를 지급할 예정이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제14회 KHC(Korea Healthcare Congress) 2023’에서 열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대한병원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KHC는 의료 동향과 의료계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국제학술대회다.공모전은 ‘우리 병원 혁신 사례를 소개합니다’란 주제로 열렸으며, 삼성창원병원 블루다이아몬드(BD) 프로젝트를 구성하는 파이리츠(Pirates)팀이 출품한 영상이 공모전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다.가장 빛나는 보석인 블루다이아몬드를 조직에 비유했으며, BD는 소속 직원이 자발적으로 병원 개

보수·보강 공사로 차량통행이 전면 제한됐던 옛 거제대교의 통행 제한이 30일부터 풀린다.거제시는 주민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옛 거제대교의 통행제한 해제 시기를 앞당기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노후화된 교량의 내구성 증진을 위한 옛 거제대교 보수·보강 공사로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 옛 거제대교의 통행을 전면 제한했다.하지만 현재 주요 공종인 교면 재포장 시공이 완료됨에 따라 잔여 공종인 신축이음 교체는 부분 통제만으로도 시공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통행제한을 해제하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통행

경남지역 교사 10명 중 7명이 최근 3년 이내 직접적인 갑질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는 29일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전교조 경남지부가 지난 16일부터 28일까지 경남지역 교사 102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남교사 갑질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 이내 갑질을 직접 겪었다고 응답한 비율이 전체 70%(720명)에 달했다. 이들 중 갑질 가해자(중복응답)는 관리자가 86.5%로 제일 많았고, 이어 학부모(32.9%), 동료 교사(25.1%) 순이었

공군교육사령부가 제151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축하비행 중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양해를 당부했다.공군교육사령부는 30일 사전공지를 통해 “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손석락 공군참모차장 주관,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블랙이글스 축하비행이 공군교육사령부 인근 상공에서 예정돼 있어 본 행사 시 비행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지역주민 여러분들의 양해”를 당부했다. 축하비행 시간은 오전 11시 35분부터 11시 45분까지 7분간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검찰이 수억원대 마약을 국내에 몰래 들여와 유통하려 한 외국인을 기소했다.창원지검 형사4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향정)로 30대 태국인 A씨를 재판에 넘겼다고 29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 태국 현지 마약 공급책에게서 신종 마약인 ‘야바’ 5만1763정을 가공식품으로 포장해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다.야바는 필로폰과 카페인을 혼합해 정제한 신종 마약으로 A씨가 몰래 반입한 양은 시가로 약 9억3100만원에 달하는 양이다.검찰은 지난해 8월 인천세관에서 야바 5만1763정이 든 국제 특급우편물

진주 성평등 지수가 10점 중 4.9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여성단체들은 성평등 지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9일 진주여성회는 하대동에 위치한 진주여성회에서 ‘성평등 실태조사 발표회 및 집담회’를 열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진주여성회가 발표한 성평등 실태조사는 진주에 거주하는 20~60대 이상 여성 총 105명(초점집단 16명·개인8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초점집단에는 초등교사와 여성농민회 활동가, 여성단체 활동가가 참여했다.조사 참여자들은 공적공간·돌봄·경제활동·안전 등의 부문에서 성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