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0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4.26(금)4.25(목)4.24(수)4.23(화)4.22(월)4.19(금)4.18(목) 유등의 꿈(45) <박응상 연재소설> 유등의 꿈(45) 아파트 베란다에 유등이 걸리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유등 아파트가 생겼다. 젊은 부부들은 아이들 방에 아이들이 자랑했던 꿈을 만들어 아이의 미래를 밝혀주었다. 아내는 남편에게, 남자는 여자 친구에게 작은 유등에 하트 모양을 그려 ‘사랑해’ 하는 마음을 정성을 다해 새겨서 선물했다.손님을 위해 유등을 달아 불을 밝힌 택시 내부에 ‘행복하세요’ 하는 기사의 마음을 전하는 작은 유등을 본 손님들은 은근히 기분 좋아 유등 이야기를 하며 목적지로 향했다. 시민의 발 시내버스는 버스 전체를 촉석루 유등으로 만들어 불을 밝히고 시민들을 태 연재소설 | 경남일보 | 2013-10-08 00:00 유등의 꿈(44) <박응상 연재소설> 유등의 꿈(44) 멀리 객지에서 공부하는 조카 시험 합격하라고 소망등에 ‘합격을 기원합니다’ 는 마음을 담아 합격을 기원했다. 전국의 학부모들이 소망 등 달면 합격한다는 소문을 듣고 인터넷 주문이 폭주했다. 소원 성취하기로 ‘용하다’는 입소문을 타고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소원 성취 유등이 남강 변에 소망의 등불을 밝히기 시작했다. 사업하던 친구가 어려운지 지난번 동창회 때 모습을 보이지 않자 ‘사업 번창하기를 기원합니다’ 기원하고, 상생하려는 대기업 회장이 지역 중소기업 사장의 사업이 잘 되기를 기원했다. 뉴스에도 난 적이 있던 선남선녀 소 연재소설 | 경남일보 | 2013-10-07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1424344454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