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업계의 맏형인 대동공업(주)은 1947년 진주시 본성동에서 창사,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붙었고, 국내 ‘최고’의 자리를 굳건히 해 왔다. 자본총액 300여만원, 직원 수 20여명의 영세한 규모로 시작한 대동공업사는 자동차정비, 발동기·선박용 엔진수리, 각종 건축물 자재·부속품 등을 제작, 수리 판매했다.▶대동공업은 주약동으로 이전 공장을 확장, 주물공장을 세워 제초기, 쟁기, 가마니기계, 탈곡기, 제승기, 송풍기 등 초보적인 농기구 생산에서 정미소는 물론 양수용·탈곡용 발동기도 생산했다. 1962년 시작된 제1차
천왕봉 | 경남일보 | 2019-06-20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