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14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4.26(금)4.25(목)4.24(수)4.23(화)4.22(월) 시정을 더듬는 한국의 명소 외 <신간> 시정을 더듬는 한국의 명소 외 시정을 더듬는 한국의 명소·집사람이 된 그 남자▲ 시정을 더듬는 한국의 명소 = 초등학교 교사 출신의 김시운 시인이 전국을 유람하며 쓴 기행문.저자는 경기도 파주에서 전남 강진을 거쳐 남한산성을 휘돌아 강원도 강릉을 방문하는 등 발길 닿는 대로 전국을 주유한다.그 무정형의 여행은 시정(詩情)을 자극한다.남한산성 수어장대에 올라서는 병자호란을 겪었을 당시 까맣게 타버렸을 인조의 마음을 상상해보고, 경포대에서는 황희 정승이 남긴 시를 떠올린다.“맑디맑은 경포에는 / 초승달이 잠겨 있고 / 나락한 한송정 솔 / 푸른 연기 서려 문화종합 | 연합뉴스 | 2015-01-04 12:06 제주설화에 숨은 '주변부 사람들'의 삶과 한 제주설화에 숨은 '주변부 사람들'의 삶과 한 제주도는 작은 섬이지만 ‘구비전승의 보고’라 불릴 만큼 풍부한 구비문학 자원을 보유했다. 창세신화, 민담 등 제주만의 특성을 띤 다양한 설화부터 속담, 민요까지 많은 ‘이야기’가 존재하는 곳이다.제주 설화는 그간 구비문학 연구자들이 연구자료 확보 차원에서 구술을 채록해 보존하고 있으나 이를 일반 독자가 접하기는 쉽지 않았다.계간지 ‘본질과 현상’ 기획팀이 출간한 ‘섬에 사는 거인의 꿈’(태학사)은 제주 설화의 여러 양식을 대표하는 작품들을 선정, 문체와 언어를 현대적으로 손봐 읽기 쉽게 소개한 책이다.책 제목이자 수록 작품이기도 한 문화종합 | 연합뉴스 | 2015-01-04 11:59 진주향교 심동섭 사무국장 여섯번째 수상집 펴내 진주향교 심동섭 사무국장 여섯번째 수상집 펴내 진주향교 심동섭 사무국장이 선친에 대한 행장과 자신이 그동안 언론에 기고한 글 등을 엮어 여섯 번째 수상집을 펴냈다.이번 송원산고 6집 ‘만지송 그늘에서(도서출판 사람과 나무)’는 먼저 책 머리에 그의 선친인 고 심상태(沈相泰)옹의 행장을 싣고, 제1부 만지송 그늘아래에서는 경남일보를 비롯한 각 언론에 칼럼으로 썼던 글이 실렸다.특히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베낀 서울등축제의 부당성을 강력히 규탄하며 서울등축제의 중단을 촉구하는 글을 여러 언론사에 투고한 내용이 실려 있어 눈길을 끈다.이밖에도 유림으로서 도덕성 회복과 청소년 인성교육의 중 문화종합 | 곽동민 | 2015-01-04 11:48 진주 명성한약방 이용백씨 에세이집 출간 진주 명성한약방 이용백씨 에세이집 출간 4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한약방을 운영하며 한약사로 살아온 진주 명성한약방 이용백씨가 자신의 첫 에세이집 ‘까치집이 부럽네’를 출간했다.이용백씨가 지은 ‘까치집이 부럽네’는 칠순의 나이에 이르러 자신이 살아온 삶을 되돌아 보며 회고 하듯 써내려간 책이다.그는 첫 장에서 자신이 17세에 처음으로 집을 짓게 된 연유와 4번의 이사. 그리고 그 모두를 뒤돌아 보니 까치집만 못하더라는 소회를 밝히고 있다.그는 책에서 “까치는 삶의 필요에 근거한 소박한 공간에 산다. 까치집은 칸막이 없이 방 하나로 된 가옥 구조로 돼 있다. 집을 가지고 문화종합 | 곽동민 | 2015-01-04 11:47 하정우 영화 ‘허삼관’ 보러 오세요 하정우 영화 ‘허삼관’ 보러 오세요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고영조)은 2014년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 영화 ‘허삼관’ 도민 상영회를 오는 14일 CGV창원더시티(6관), 16일 CGV진주(2관)에서 오후 8시에 각각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허삼관’은 중국 유명작가 위화의 장편소설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가진 것 하나 없고 뒤끝만 넘치는 한 남자가 절세미녀 아내와 세 아들을 위해 피를 팔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하정우가 주연과 연출을 동시에 맡았고 하지원, 전혜진, 장광, 주진모, 성동일, 이경영, 김영애, 정 문화종합 | 곽동민 | 2015-01-04 10:50 밀양 출신 황상규 선생 '1월 독립운동가' 선정 밀양 출신 황상규 선생 '1월 독립운동가' 선정 국가보훈처는 의열단을 조직한 황상규 선생을 ‘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밀양 출신인 황 선생은 1908년 7월 밀양의 노동야학에서 체조교사를 역임하다 경술국치 후 일합사를 결성하고 광복단과 대한광복회 등 국내 비밀결사단체에서 활동했다.황 선생은 일제의 탄압으로 조직이 와해되자 중국 지린으로 망명해 대한독립의군부와 조선독립군정사를 결성하고 재무책임자로 활동했으며 1919년 2월 ‘대한독립선언서’에 서명하며 독립의지를 높였다.하지만 황 선생은 1919년 11월 지린에서 의열단 결성 후 일제식민통치기관 총공격을 문화종합 | 황용인 | 2015-01-04 00:1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0180280380480580680780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