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9,96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8.16(금)8.15(목)8.14(수)8.13(화)8.12(월)8.9(금)8.8(목) 노경환 변호사의 법률이야기 노경환 변호사의 법률이야기 우리나라는 눈부신 경제발전으로 최근 자동차 보유대수가 비약적으로 증가하여 교통사고로 인한 분쟁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교통사고로 인한 분쟁은 대체로 교통사고로 손해를 입은 피해자가 가해자나 가해자가 가입한 보험회사를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민사소송)과 교통사고를 야기한 가해자가 도로교통법(무면허운전, 음주운전)이나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업무상 과실치사상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도주차량-뺑소니)으로 기소되어 형사재판을 받는 것으로 대별될 수 있다.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다음사항을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4-05-13 00:00 누군들 살아있다고 하겠는가 비가 내린다. 맑은 날 가끔 내리는 비는 카타르시스 효과와 더불어 진지한 삶의 자세를 잊지 않도록 정서를 촉촉하게 적셔주는 역할을 해주는 것 같아서 좋았는데, 지금은 그와는 정반대로 반갑기는커녕 내리는 빗소리가 도무지 편치 않은 밤이다. 시시각각으로 들려오는 뉴스에 눈과 귀를 기울이며 머리를 조아리는 마당에 날씨마저 수색작업을 도와주지 못해 우리 모두를 애태우게 한다. 오늘 내리는 이 비는 우울감을 한층 짙게 하고 있는 것이다.4월 16일 참사 이후로 필자의 세상과 사고에도 많은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새싹에 반짝이는 햇살의 눈부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4-05-13 00:00 간디의 ‘히말라야적 오산’을 생각해 본다 위대한 영혼 ‘마하트마’ 간디가 생각난다. 요즈음처럼 어려운 때 하필이면 왜 간디인가. 남루한 옷을 걸치고, 도수 높은 안경을 낀 채 구부정한 모습의 그를, 왜 이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난국에서는 새롭고, 세련된, 그리고 강력한 지도자의 출현을 바라야 하건만 왜 간디가 그리운가. 그는 화려하진 않지만 늘 겸손하게 먼저 솔선하여 백성의 마음을 움직인 지도자였기 때문이다.우리는 지도자란 목적 달성을 위해서라면 도덕적인 양심에서조차 자유로워야 하며, 어떤 권력을 사용하더라도 주저하지 말아야 강력한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여겨 왔다. 경일시론 | 경남일보 | 2014-05-13 00:00 확신 확신 착한 아들은 고민하고 있었다. 부모의 꿈인 생명공학자가 되어 할아버지 한의학의 기전을 밝혀야 하는데 자꾸 철학, 문학, 실존분석학에 이끌리고 삶의 의미를 통찰하는 문제에 깊이 빠져드는데 이래도 되나 하고. 민사고를 졸업하고 아이비리그 브라운대에 입학하여 부모에게 기쁨을 선사해준 아들은 부모가 힘들게 번 돈으로 공부하면서 부모의 기대인 과학적 실험에 매달리는 대신 실존분석이라는 학문에 매료되니 가슴속에서 갈등과 죄책감이 든단다. 현실적으로 아직 돈도, 명예도, 지위도 없는 청소년 시기, 그저 미래에 대한 가능성밖에 없는 우리 청소년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4-05-13 00:00 '공약도 몰라요’라는 ‘깜깜이 지방선거' 안 된다 6·4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모레부터 이틀 간이나 세월호 참사 여파로 선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저조, 열기가 싸늘하게 식어가고 있다. 선거를 코앞에 두고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고 있는 만큼 여야 어느 누구도 섣불리 공개적인 행보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어떤 후보가 무슨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지 알 길이 없다. 이번 지방선거는 유례없는 ‘깜깜이’ 선거가 되고 있다. 선거의 초점이 정책과 공약에 집중되지 못한 한계는 이번 선거에서의 가장 큰 약점으로 꼽을 만하다.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상대 후보진영에서 발표하는 정책에 대한 사설 | 경남일보 | 2014-05-13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91992993994995996997998999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