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협회는 최근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심사회의를 열고 ‘우주와 인간(도서출판 북스힐)’을 저술한 이수대 교수를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교수가 저술한 ‘우주와 인간’은 그 동안 교단생활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강의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천체에 관한 지식의 발달사와 천체의 탐사 과정, 이를 토대로 한 우주의 탄생에 관한 시나리오 등이 소개되어 있다.
또한 이 책은 은하의 세계, 별의 세계, 태양 및 행성들의 특성을 소개하고, 지성체가 우주ㆍ자연을 인식할 때 생기는 경험적 요소의 집적된 형태 등을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한편 저자인 이수대 교수는 지난 80년부터 경남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많은 저서와 논문을 발표했으며, 자연과학대학 학장ㆍ기획처장ㆍ공동기기센터 소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2시 대한출판문화회관 4층 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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