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의령군 범군민추진위원회 출범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의령군 범군민추진위원회 출범
  • 박수상
  • 승인 2012.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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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의령군 범군민추진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있다.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의령군 범군민추진위원회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공동추진위원장인 김채용 군수와 강성문 군의회의장, 조현룡 국회의원 당선자를 비롯, 기관단체장, 추진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추진위원회는 기관·사회단체 대표 18명을 비롯해 총 6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고 기획총괄·조기착공실현·홍보지원분과 등 3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있다.

김채용 공동추진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출범식은 남부내륙철도의 조속한 착공으로 우리 군의 번영과 발전을 앞당겨 달라는 군민들의 간곡한 당부와 염원 때문”이라며“의령군은 앞으로 범군민추진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탕으로 내외군민 서명운동, 중앙부처 방문 건의 등 군민의 역량을 결집해 조기착공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조현룡 국회의원당선자도 “내년도 실시설계를 위한 사업비를 확보해 조기착공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는 것은 물론 의령역사가 반드시 설치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추진위원들은 이날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범군민적 실현분위기 확산에 앞장서며 △조기착공 의지가 결집된 서명운동에 솔선수범하고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사업을 2013년도 신규예산반영 및 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에 포함하고· 언론 및 관련 시·군과의 연대는 물론 대통령선거 공약사업으로 확정,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 는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의령군 범군민 추진위원회는 지난 1월 30일 구성했으나 총선 때문에 공식 활동을 선거이후로 연기해 이날 출범식을 갖게됐다.

의령군은 남부내륙철도가 지난 2011년 1월 19일 국토해양부에서 확정 고시한 국가기간교통망계획 제2차 수정계획에 김천-의령-거제간을 연결하는 노선(186.3km)으로 확정됐으나, 착공시기가 2016년이어서 조기착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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