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양산서 '이동신문고' 운영
국민권익위, 양산서 '이동신문고' 운영
  • 손인준
  • 승인 2012.04.2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가 운영하는 이동신문고가 26일 양산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황리에 운영됐다.

김 위원장을 비롯해 분야별 전문상담가 21명이 대거 참석해 진행된 이날 이동신문고는 일반행정,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운영지원, 법률상담 등 9개 분야에 걸쳐 고충민원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남부동 주공7단지 아파트 인근 고속도로 차량소음과 관련, 방음벽 설치를 요구한 주민들의 민원에 대해 김 위원장이 직접 설명을 듣고 LH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상담에 나서 주목을 끌었다.

김 위원장을 비롯한 전문상담가들은 또 통도사 하이패스 나들목 추가 설치 민원현장을 직접 방문해 확인하기도 했다. 통도사 하이패스 나들목은 현재 하북면에서 부산 진출방향만 설치돼 있고 부산서 하북면으로 진입하는 나들목은 설치되지 않아 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이동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민원에 대해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 처리하고 시민으로부터 수렴한 각종 건의사항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