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26일 오후 2시 옥종면 병천리 옥종 다목적생태복합센터 현지에서 조유행 군수와 황영상 군의회 의장, 황종원 도의원, 신재범 군의원, 양규팔 센터건립추진위원장 등 지역내 기관.단체장과 내.외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생태복합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을 가진 옥종 다목적생태복합센터는 옥종면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 일환으로 국.도비 21억9800만 원, 군비 12억900만 원, 수계기금 19억8300만 원 등 총 5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09년 12월 착공한 이후 2년 5개월 만에 완공됐다.
또 다목적생태복합센터는 옥종면 병천리 일원 3만52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1454㎡의 다목적 체육관 1동과 1만7000㎡ 규모의 생태공원, 게이트볼장, 운동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관식은 옥뫼농악대의 터 다지기를 시작으로 체육관 현판식, 테이프커팅, 생태연못 방류행사, 개관식, 면민 한마당 축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현판식엔 조유행 군수와 황영상 의장, 황종원 도의원, 군의원, 옥종면장, 추진위원장 등 10여 명이 동판으로 제작된 ‘옥천관(玉川館)’현판을 체육관 입구에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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