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제20회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이해 물 사랑, 물 절약 실천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는 초등학생 그림공모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그림 공모전은 조기 교육의 일환으로 자라나는 새싹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고학년(4 ~ 6학년)부, 저학년(1 ~ 3학년)부로 나누어 내동초등학교 외 20개교 초등학교에서 그림 404점을 출품 하여 많은 어린이들의 관심 속에 이루어 졌다.
최우수상에는 내동초교 5학년 강지수 학생과 천전초교 3학년 박지희 학생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에는 신진초교 5학년 김채현 외 3명이, 장려상에는 천전초교 6학년 김지영 외 5명이 선정됐다.
진주시는 이들 우수작품에 대해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4일 시상식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은 참석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물 사랑 물 절약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시상에 참여한 어린이와 학부모 또한 그림 공모에 대한 의미를 높이 평가하고 물의 소중함에 대하여 다시 한번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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