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남도 환경운동실천협의회(회장 박진상)는 9일 오전 10시부터 진주역 일대에서 봄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회원 50여명은 1km의 철로를 따라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예초기로 선로변의 화단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을 제거했다. 이날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 무더기 등 수거량은 5t 트럭 한 차 분량에 달했다. 박진상 회장은 “첫 관문이 깨끗해야 천년고도 진주의 첫 인상도 좋게 남게 되어 이곳의 주변 환경을 정화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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