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는 쉽다' 등 아동신간 출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사회 교과서의 핵심 개념을 쉽게 풀어쓴 시리즈다.
'우리나라는 몇 살일까' '왜 초등학생은 투표할 수 없을까' 등 엉뚱한 질문을 통해 사회 과목에 흥미를 갖게 한다.
1권 '왕, 총리, 대통령 중 누가 가장 높을까?', 2권 '처음 세상이 생겨났을 때', 3권 '모두 우리나라야!' 등 3권으로 이뤄졌다.
비룡소. 각권 108~132쪽. 각권 9천원.
▲내셔널 지오그래픽 키즈 = 유명 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 키즈 매거진'의 내용을 바탕으로 기획된 25권짜리 시리즈로 야생 자연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한다.
독서 난도에 따라 3단계로 구성됐다. 사진 중심의 짧은 글로 이뤄진 1단계는 개구리, 공룡, 개미 등 7권으로 이뤄졌고 문장이 길어지는 2단계에서는 돌고래, 판다,펭귄 등 12항목을 소개한다.
읽고 생각하기에 초점을 맞춘 3단계는 고래 등 6권으로 구성됐다.
삼성출판사. 각권 40~56쪽. 각권 6천원, 세트 15만원.
▲엄마, 잘 갔다 와 = 어린이 문학 평론가 이재복 씨가 처음으로 선보인 그림책으로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일하러 가야 하는 엄마와 떨어진 아이는 울음을 터트리는 등 불안감을 드러내기마련이다.
책 속에서 혼자 남게 된 아이는 괴물과 만난다. 장난감 칼 하나로 괴물과 맞선 아이는 용기 있게 어려움을 헤쳐나간다.
빨강, 파랑, 노랑 등 원색이 굵은 선과 만나 강한 에너지를 전한다. 힘찬 그림을 배경으로 빠르게 이야기가 흘러간다.
사계절출판사. 40쪽. 9천800원.
▲날아라 애벌레 = 허정원 글. 최정현 그림.
공연으로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 동화책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못생겼다는 이유로 놀림당하던 초록 애벌레가 위기에 처한 친구들을 도우며 가까워지게 된다.
예원미디어&꿈터. 32쪽. 1만1천원.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 = 김유경 글·그림.
좋아하는 딸기로 집안을 가득 채우고 딸기만 먹으면서도 행복함을 느끼지 못하는 욕심쟁이 아저씨. 어느 날 딸기를 좋아한다며 찾아온 아이를 돌려보낸 뒤 후회하게 된다.
노란돼지. 48쪽. 1만1천원.
▲고양이 카노 = 신은숙 글·그림.
고양이 카노가 어느 날 온종일 잠만 잔다. 가족은 모두 카노를 걱정하지만 정작카노의 말은 들어보지도 않고 자신의 입장에서만 그 이유를 추측한다.
한림. 32쪽. 1만1천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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