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총학생회에 따르면 개척대동제는 크게 ‘낭만 부대행사’와 ‘감동 야외공연’으로 펼쳐진다.
낭만 부대행사는 ▲10일 시각장애인 체험, 생활의 발견(각종 핸드메이드 제작과정 배우기), 게임대회 ▲11일 개척 프리마켓, 네일 아트, 폴라로이드 촬영, 솜사탕을 나눠드려요 ▲12일 남녀 팔씨름 대회, 가좌동 최저임금ㆍ방값 문제 캠페인, 야외 멀티방 운영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감동 야외공연은 ▲9일 전야제와 버벌진트 공연 ▲10일 개척가요제 ▲11일 Mr 개척 선발대회, 가비엔제이 공연 ▲12일 클럽 파티(DJ 래피), 써니힐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개척대동제의 공식 개회식은 전야제가 열리는 9일 저녁 7시에 마련된다. 이에 앞서 열리는 경상대 풍물패 연합 100인의 길놀이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흥겨운 시간이 될 전망이다.
야외공연장에서는 메인 이벤트 이외에도 통기타ㆍ마술 동아리의 공연과 노래패 맥박의 노래공연, 화랑회 태권도 시범, 댄스동아리 공연 등이 깊어가는 가을밤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주게 된다.
이외에도 축산학과는 10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교양학관 광장에서 육제품 홍보 시식회를, 동물생명과학과는 10일부터 12일까지 학생회관 3층 쉼터에서 유제품 전시회를 각각 마련한다.
임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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