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달을 고객 감사의 달로 지정해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공항공사 사천지사(지사장 안종현)가 최근 사천공항 대합실에서 가을 음악회를 개치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가을음악회는 사천공항 이용객과 상주직원 등이 함께 가을을 공감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1부는 현악 4중주의 클래식 연주, 2부는 클라리넷 5중주 연주 공연, 마지막 3부는 색소폰 연주로 진행됐다. 이날 사천공항을 이용한 앤드류(미국)씨는 "작은 공항에서 이렇듯 아름다운 공연이 있을줄 몰랐다"면서 "Wonderful~" 이라고 탄성을 토했다.
안종현 지사장은 "이번 가을음악회는 우리 지역 주민들이 사천공항을 항상 애용하는데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에서 개최하게 되었으며, 모든 공항 이용객들이 사천공항을 통해 아름다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천/이웅재기자 woo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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