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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기곤) 농산물검사소는 올해 3분기 부산으로 반입된 경매 전 및 유통 농산물 1106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1.2%인 13건에서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검사소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당해품목 폐기 및 생산자 과태료 처분과 아울러 재배지 재조사 등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이번 조사는 엄궁 및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 766건과 시중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된 유통 농산물 340건(한약재 포함)에 대한 잔류농약검사 결과로, 깻잎·파 등 9품목 13건에서 클로르피리포스(Chlorpyrifos) 등 8종의 농약이 기준초과 검출됐다./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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