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김해시는 인도네시아의 수산물 가공업체인 블루 씨 인더스트리(BLUE SEA INDUSTRY)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루 씨 인터스트리는 국내기업과 500억 원 이상을 공동 투자한다. 투자 합작기업은 직접 산업단지를 개발하고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합작업체는 김해에 16만3000㎡의 생산기반시설을 조성한 뒤 3만8000㎡ 규모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본격 가동되면 500명 이상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김해시는 예상했다.
이에 앞서 김해시는 소프트뱅크와 구로다전기 등 일본의 대기업을 유치한바 있다.
한편 김맹곤 시장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와 일본을 방문해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해/한용기자 y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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