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청장 황성찬)은 지난 19일 상무관에서 경우회장을 비롯한 협력단체장과 전 직원, 전·의경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7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특히 경남경찰청은 ’2012년도 치안성과평가 우수관서(전국 1위)로 선정되어 황성찬 청장은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경찰청 기념식에 참석하여 대통령으로부터 관서 표창을 수상했다.

행사에 앞서 오전 9시부터 차장, 지방청 과·계장, 창원중부·서부경찰서장 등 60여명은 창원시 삼동동 소재 충혼탑을 참배하고 순국선열과 전몰경찰관에 대한 헌화와 분향을 하면서 서민생활보호와 국민중심의 경찰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오전 10시에는 경남경찰청 상무관에서 간소하게 기념식을 개최하고 경찰발전에 기여한 김정현 인권위원회 위원 등 110명이 감사장을,지방청 김한수 경비교통과장 녹조근정 훈장, 오동욱 수사2계장은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도내 483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정지효 차장은 대통령 치사문을 대독한데이어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묵묵히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경찰 발전에 뒷받침해주고 있는 협력단체원들과 성원을 아끼지 않는 도민들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경남경찰청에서는 경찰의 날에 즈음하여 따뜻한 사랑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경남경찰이 추진 중인 사랑이어가기 헌혈운동을 펼친데이어, 동료직원들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경남경찰청장배 테니스대회, 사격대회, 배드민턴대회 등 체육행사와 미술작가 초대 작품전시전 등 다양한 경찰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