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진주·사천·산청 통합을 통해 인구 50만명의 대도시로 조성해 서부경남 발전의 새로운 축으로 만들겠다”며 “이를 원동력으로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기에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함양·울산 고속도로를 조기 개설해 광주·목포권과 울산·부산권의 산업단지와 항만을 연결하는 영호남 제2동서고속도로망를 구축하겠다”며 “인적·물적 교류 촉진으로 서북부 발전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외에도 김 후보는 한방상품과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산청 한방약초타운’ 건설과 경영난에 허덕이는 진주의료원의 정상화를 약속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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