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최근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계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20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지역건설산업 발전 연찬회를 가졌다.
연찬회에는 강중구 경남도 도시방재국장, 여환부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회장, 김재홍 대한설비건설협회 경남도회 회장, 박상주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울산경남도회 회장 등 건설관련 업체대표 160여 명과 관계 공무원 40여 명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시책 설명, 2012년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시상, 김영성 교수 특강, 건설단체의 건의사항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업체 하도급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건설인 7명에게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시상했다.
올해 수상자는 종합건설업체에 ㈜덕산토건(대표이사 조영돈), 대창건설㈜(대표이사 박창학), 흥한건설㈜(대표이사 박호섭), 전문건설업체에 ㈜평화건설(대표이사 최용철), ㈜한창테크(대표이사 강동필), ㈜개척사(대표이사 신동정), 개인부문에는 성동건설㈜(대표이사 박종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은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있는 건설업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시ㆍ군, 건설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경남도 지역건설산업 발전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이날 연찬회에서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는 공사기간 연장에 따른 간접비 지급을 위한 공사 예비비제도 도입을, 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는 적격심사 낙찰하한율 상향 조정을 건의했다.
설비건설협회 경남도회는 지역업체 하도급 확대를 위해 대형 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 현장방문 세일즈단 구성 등 제도개선 과제를 선정하여 건의했다.
강중구 경남도 도시방재국장은 “이번 연찬회에서 제시된 지역건설업계의 건의사항에 대하여 내부검토를 통해 도의 시책에 반영하고 법령 등 제도개선 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해 침체된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활로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연찬회에는 강중구 경남도 도시방재국장, 여환부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회장, 김재홍 대한설비건설협회 경남도회 회장, 박상주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울산경남도회 회장 등 건설관련 업체대표 160여 명과 관계 공무원 40여 명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시책 설명, 2012년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시상, 김영성 교수 특강, 건설단체의 건의사항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업체 하도급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건설인 7명에게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시상했다.
올해 수상자는 종합건설업체에 ㈜덕산토건(대표이사 조영돈), 대창건설㈜(대표이사 박창학), 흥한건설㈜(대표이사 박호섭), 전문건설업체에 ㈜평화건설(대표이사 최용철), ㈜한창테크(대표이사 강동필), ㈜개척사(대표이사 신동정), 개인부문에는 성동건설㈜(대표이사 박종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연찬회에서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는 공사기간 연장에 따른 간접비 지급을 위한 공사 예비비제도 도입을, 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는 적격심사 낙찰하한율 상향 조정을 건의했다.
설비건설협회 경남도회는 지역업체 하도급 확대를 위해 대형 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 현장방문 세일즈단 구성 등 제도개선 과제를 선정하여 건의했다.
강중구 경남도 도시방재국장은 “이번 연찬회에서 제시된 지역건설업계의 건의사항에 대하여 내부검토를 통해 도의 시책에 반영하고 법령 등 제도개선 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해 침체된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활로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