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제주기점 김포·부산 노선 156회 추가운항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지난 24일 12번째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고, 국내선 및 국제선 노선 확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4대의 항공기를 도입해 12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으며, 이는 우리나라 LCC(Low Cost Carrier·저비용항공사) 중에서는 가장 많은 기단규모다.
제주항공은 이에 따라 2013년 1월1일부터 3월30일까지 3개월 동안 김포~제주, 부산~제주 등 국내선에서 총 156편, 공급석으로는 약 2만9000여석을 늘린다. 제주항공은 이에 앞서 동계운항 일정이 적용되는 지난 10월28일부터 국내선 운항횟수를 기존 주274회에서 주338회로 늘린 바 있다.
또한 국제선은 중국 노선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8월20일부터 11월19일까지 3개월간 운항했던 제주~원저우(溫州) 노선은 2013년 1월4일부터 운항 재개를 확정했으며, 올 12월부터 연초 사이에 인천발 3개 노선, 제주발 3개 노선 등 중국 6개 도시에 신규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올 한 해에만 모두 4대의 항공기를 추가도입하고, 일본 중국 필리핀 베트남 괌 등 7개의 국제선 신규노선을 개설하는 등 우리나라 LCC 5개사 가운데 가장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고 있다.
부산/한호수기자 hosoo@gnnews.co.kr
제주항공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4대의 항공기를 도입해 12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으며, 이는 우리나라 LCC(Low Cost Carrier·저비용항공사) 중에서는 가장 많은 기단규모다.
제주항공은 이에 따라 2013년 1월1일부터 3월30일까지 3개월 동안 김포~제주, 부산~제주 등 국내선에서 총 156편, 공급석으로는 약 2만9000여석을 늘린다. 제주항공은 이에 앞서 동계운항 일정이 적용되는 지난 10월28일부터 국내선 운항횟수를 기존 주274회에서 주338회로 늘린 바 있다.
제주항공은 올 한 해에만 모두 4대의 항공기를 추가도입하고, 일본 중국 필리핀 베트남 괌 등 7개의 국제선 신규노선을 개설하는 등 우리나라 LCC 5개사 가운데 가장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고 있다.
부산/한호수기자 hosoo@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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