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상대학교병원이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경상대학교병원은 오는 14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동 555번지 일원 건립 부지에서 창원경상대학교병원 기공식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대지 7만9743㎡, 연면적 10만9612㎡에 지하 3층, 지상 13층 규모로 708병상을 갖추고 2015년 말 개원을 목표로 이날 착공한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암·호흡기·순환기·심혈관·신경계 질환계통 등 질병별 전문진료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경상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질병에 따른 진료센터 운영은 진료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환자 중심의 다학제 진료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의 병원처럼 질병에 따라 진료과를 선택하여 여러 진료과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한 개의 증상별로 센터에서 여러 진료과의 전문의로부터 최적의 진료를 받음으로써 환자 중심으로 진료가 이뤄진다는 것.
창원경상대학교병원 건립 사업은 2007년 창원시의 대학병원급 병원 유치계획 발표 이후 2010년 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국책사업으로 진행돼왔다.
정진명 창원경상대학교병원건립단장은 “330만 경남도민이 다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경남 건설에 기여하기위해 최고의 병원을 설립하겠다”며 “총 3029억 원의 사업비 중 정부로부터 30%의 예산을 지원 받으며, 자체 유보금과 공공자금관리기금, 그리고 적절한 시기의 차입을 통해 사업비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급종합병원이란 종합병원 중에서도 시설, 인력, 장비를 갖추고 중증질환에 대하여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을 의미하며, 3년 마다 보건복지부의 까다로운 기준에 따라 평가를 실시하여 지정한다.
현재 전국에 44개 상급종합병원이 있고 경남에는 경상대학교병원이 유일하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경상대학교병원은 오는 14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동 555번지 일원 건립 부지에서 창원경상대학교병원 기공식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대지 7만9743㎡, 연면적 10만9612㎡에 지하 3층, 지상 13층 규모로 708병상을 갖추고 2015년 말 개원을 목표로 이날 착공한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암·호흡기·순환기·심혈관·신경계 질환계통 등 질병별 전문진료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경상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질병에 따른 진료센터 운영은 진료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환자 중심의 다학제 진료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의 병원처럼 질병에 따라 진료과를 선택하여 여러 진료과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한 개의 증상별로 센터에서 여러 진료과의 전문의로부터 최적의 진료를 받음으로써 환자 중심으로 진료가 이뤄진다는 것.
창원경상대학교병원 건립 사업은 2007년 창원시의 대학병원급 병원 유치계획 발표 이후 2010년 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국책사업으로 진행돼왔다.
정진명 창원경상대학교병원건립단장은 “330만 경남도민이 다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경남 건설에 기여하기위해 최고의 병원을 설립하겠다”며 “총 3029억 원의 사업비 중 정부로부터 30%의 예산을 지원 받으며, 자체 유보금과 공공자금관리기금, 그리고 적절한 시기의 차입을 통해 사업비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급종합병원이란 종합병원 중에서도 시설, 인력, 장비를 갖추고 중증질환에 대하여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을 의미하며, 3년 마다 보건복지부의 까다로운 기준에 따라 평가를 실시하여 지정한다.
현재 전국에 44개 상급종합병원이 있고 경남에는 경상대학교병원이 유일하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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