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장사도 해상공원 수익금 배분문제 갈등이 일단락 됐다. 그동안 통영시와 장사도해상공원측은 해상공원 개장에 따른 수익금 배분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다.
9일 통영시 등에 따르면 최근 시와 공원측은 장사도 해상공원 수익금 배분 협의회의 중재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동안 매년 1억원씩 모두 10억원의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함과 동시에 2013년1월1일부터 통영시민은 현행 만원인 입장료의 50% 감면 혜택을 주기로 합의했다.
이를위해 지난 7일 김동진 통영시장과 정동배 수익금 배분협의회 위원장, 서국현 통영시의회 의원, 김봉렬 장사도해상공원 사장, 이무열 총무사회국장이 배석한 가운데 수익금 배분 약정서를 체결했다.
이 체결로 통영시민에게는 10년 동안 인재육성장학금 10억원과 시민 1인당 입장료 감면혜택 10억원 등 최소 20억원의 직접 혜택이 제공되며 장사도 개장에 따른 간접 인센티브 또한 케이블카 효과를 감안할 때 연간 500∼6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분석됐다.
통영 /허평세기자 hpse2000@gnnews.co.kr
사진설명: 지난 7일 김동진 통영시장(오른쪽)과 공원측 관계자가 장사도 수익금 배분에 대한 합의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9일 통영시 등에 따르면 최근 시와 공원측은 장사도 해상공원 수익금 배분 협의회의 중재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동안 매년 1억원씩 모두 10억원의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함과 동시에 2013년1월1일부터 통영시민은 현행 만원인 입장료의 50% 감면 혜택을 주기로 합의했다.
이를위해 지난 7일 김동진 통영시장과 정동배 수익금 배분협의회 위원장, 서국현 통영시의회 의원, 김봉렬 장사도해상공원 사장, 이무열 총무사회국장이 배석한 가운데 수익금 배분 약정서를 체결했다.
통영 /허평세기자 hpse2000@gnnews.co.kr
사진설명: 지난 7일 김동진 통영시장(오른쪽)과 공원측 관계자가 장사도 수익금 배분에 대한 합의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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