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여성창업인으로 구성된 우리농산물가공연구회원을 대상으로 품질향상 교육이 열렸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농촌여성 창업지원 사업의 품질향상과 사업장 관리능력을 키우기 위해 품질향상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농업기술원 ATEC영상교육장에서 열린 교육은 우리농산물가공연구회 회원 60명이 참석했다.

조남준 조아라 대표의 ‘농식품 마케팅, 사람 관계 농사’에 관한 특강을 시작된 이번 교육은 최석용 김해산딸기닷컴 대표의 사업장 운영사례 발표로 이어졌다. 또 이광희 청운다래원 대표는 찻자리꽃 제작 실습을 가졌다.

이날 회원들이 전시물품 100여점(3백만원 상당)을 진주시 문산읍 소재 사회복지법인 ‘한울타리’에 기탁하기도 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농촌여성의 전통솜씨를 최대한 살려 농외소득을 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990년부터 농촌여성 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