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법무보호 모범대상자 4쌍 결혼식
진주법무보호 모범대상자 4쌍 결혼식
  • 곽동민
  • 승인 2012.12.1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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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진주지소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출소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전진대회와 모범 대상자 부부 4쌍에 대한 합동 결혼식을 개최했다. 대회에서는 법무보호복지사업에 기여한 공으로 신후균 위원 등 5명에게 경남도지사 표창을, 조양숙 위원 등 2명에게 창원지방검찰청검사장 표창을, 박정순 위원 등 3명에게 창원지검진주지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12일 오후 진주시 포시즌에서 2012 법무보호전진대회 및 제7회 합동결혼식이 열렸다. 이날 결혼식에서 신랑신부들이 주례사를 듣고 있다.글=곽동민 사진=오태인기자
 
한 해 동안 법무보호복지사업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삶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4쌍의 합동결혼식 행사가 울림을 안겼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진주지소는 12일 오후 진주 포시즌 웨딩홀에서 이충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박동진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지청장, 이창희 진주시장, 유계현 진주시의회의장, 김선일 범죄예방진주지역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범죄예방위원, 법무보호보호위원,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012 법무보호전진대회 및 제7회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진주지소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역량을 모으고 출소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해 시민의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전진대회와 모범 대상자 부부 4쌍에 대한 합동 결혼식을 마련했다.

이날 1부 행사로 자원봉사자 화합의 자리인 법무보호복지전진대회를, 2부 행사로 출소 후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 4쌍을 대상으로 ‘제7회 합동결혼식’을 많은 사람의 축복 속에서 진행했다.

대회에서는 법무보호복지사업에 기여한 공으로 신후균 위원 등 5명에게 경남도지사 표창을, 조양숙 위원 등 2명에게 창원지방검찰청검사장 표창을, 박정순 위원 등 3명에게 창원지검진주지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김대기 진주지소장은 “지난날의 아픈 기억들은 모두 떨쳐버리고 밝은 내일을 향해 꿈과 희망을 품고 꿋꿋하게 나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합동결혼식은 출소 후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사실혼 관계의 부부를 위해 원만한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로, 진주지소에서는 2006년부터 합동결혼식을 실시하고 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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