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호응
거창군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호응
  • 정철윤
  • 승인 2012.12.1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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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이 지역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거창군에 따르면 군은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서비스투자사업에 선정돼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동·청소년교육서비스는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의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해 도시지역 아이들과 문화의 격차를 줄이고 문화향수권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 사업이다.

사업 제공기관인 (사)경남예술교육경영센터에서는 올해 7개 지역 9반 124명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동안 아이들의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작품들을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을 비롯해 거창문화원 공연장에서 선보여 인기를 얻었다.

또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로 잘 알려진 가수 예민과 함께 하는 ‘예술캠프’와 거창국제연극제 국내 초청작 ‘소리치며 가락치기’ 공연관람 및 최첨단 로봇과 영상체험 등 폭 넓은 문화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바우처 미술 박낙서 교사는 “지난 10개월 동안 지역내 아동·청소년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예술교육이란 아이들에게 전인적이고 창의적인 발상을 이끌어 내 줄 수 있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앞으로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빌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소외된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더욱 다양한 수업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거창군은 제3회 교육생을 내년 1월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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