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상인 어우러져 흥겨운 '시장' 열려
거창군 거창읍 거창시장이 21일 하루 시끌벅적한 옛모습을 되찾았다. 수 백명의 소비자들과 상인들이 어우러져 물건값을 흥정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거창군은 이날 전통시장의 옛모습을 되살리기 위해 거창시장 일대에서 캐시몹(Cash Mob) 행사를 열었다. 캐시몹은 SNS 등 온라인을 통해 모인 불특정 다수가 특정 가게에 몰려가 집단으로 구매하는 행위를 말한다. 지난 3월24일 미국, 영국, 호주, 스웨덴 등에서 ‘세계 캐시몹의 날’이 열리는 등 세계 각국에서 유행하는 운동이다. 거창군은 특정 가게를 한정하지 않고 거창시장 전체를 캐시몹 행사의 대상으로 삼았다.
이날 하루만 한 사람이 거창시장에서 1만원씩을 사용해 달라고 제안했다.
거창군은 캐시몹 행사의 효과를 높이려고 지역 내 89개 기관단체에 동참을 요청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홍기 거창군수는 고객들에게 앞으로도 거창시장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부탁했다.
상인들은 캡시몹에 참여한 고객들을 위해 시장통 씨어터 ‘인산인해’ 행사를 함께 열어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장놀이패·초대가수·퓨전국악 공연, 거창시장 관련 퀴즈대회, 고객 장기자랑, 특성화 시장 육성 보고회 등이 펼쳐졌다.
특히 상인들은 유니폼을 입고 고객을 맞았으며 전 품목 10% 할인 행사도 벌였다.
이날 하루만 한 사람이 거창시장에서 1만원씩을 사용해 달라고 제안했다.
거창군은 캐시몹 행사의 효과를 높이려고 지역 내 89개 기관단체에 동참을 요청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홍기 거창군수는 고객들에게 앞으로도 거창시장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부탁했다.
상인들은 캡시몹에 참여한 고객들을 위해 시장통 씨어터 ‘인산인해’ 행사를 함께 열어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장놀이패·초대가수·퓨전국악 공연, 거창시장 관련 퀴즈대회, 고객 장기자랑, 특성화 시장 육성 보고회 등이 펼쳐졌다.
특히 상인들은 유니폼을 입고 고객을 맞았으며 전 품목 10% 할인 행사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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