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최고 영예 '사도실천상' 선정
교원 최고 영예 '사도실천상' 선정
  • 황용인
  • 승인 2012.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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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이덕기·구미숙·김선애·원혜란 교사 수상
경남도교육청 경남 사도 실천상 시상
26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도내 유·초·중·고교, 특수학교 교사에 대한 사도실천상 시상식을 가진뒤 고영진 교육감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26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2012 경남 사도실천상’ 시상식을 가졌다.

‘2012 경남 사도실천상’ 수상자는 고성 철성중학교 이덕기 교사를 비롯해 ▲의령 대의초등학교 구미숙 교사 ▲산청 신안초등학교 김선애 교사 ▲경남혜림학교 원혜란 교사 등 4명이다.

경남교육청 ‘경남 사도실천상’은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현장에서 확고한 교직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학생지도에 헌신하는 모범교사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교원의 사기진작 및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고자 2001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덕기 교사는 15년 동안 사제동행, 학부모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봉사를 통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여건 조성, 해외 청소년 봉사단의 인솔과 봉사단원으로 참가하는 등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봉사정신을 심어주는데 솔선하고 있다.

구미숙 교사는 교직경력 25년간 불우하고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한 학생들을 헌신적으로 지도하고 있으며 전원학교 후속 지원학교 운영과 문화바우처 활동 등 농촌의 열악한 교육여건을 배려한 맞춤형 교육지원 활동의 노력으로 사도실천상을 수상했다.

김선애 교사는 교직생활 28년을 특색 있는 학급경영과 좋은 수업 개선활동에 선도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소외받는 농촌 학생들의 학력향상에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방과후 교육활동 미술과 특기적성 지도에 봉사함으로써 남다른 제자사랑과 이웃사랑 및 효행생활 실천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혜란 교사는 특수학교에 근무하면서 청각장애 학생들의 언어지도 및 기본 학습능력 배양, 부채춤 지도 등의 특기적성교육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교사, 학부모 수화노래를 지도해 KBS홀에서 공연을 갖는 등 장애 학생들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 왔다.

고영진 도교육감은 이날 수상식에서 “‘경남 사도실천상’은 교원 최고의 영예뿐만 아니라 교육현장에서 확고한 교직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학생지도에 헌신하는 모범교사의 표본이다”며 “앞으로 학생들을 위해 자신이 맡은 업무를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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