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1월부터 6월까지 자동차관련 과태료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정해 강력한 징수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자동차관련 과태료 체납액은 모두 73억원으로 책임보험미가입과 주정차위반, 정기검사지연 등이 대부분이며 이중 주정차위반 과태료는 30억원이다. 시는 지난해 8월 세외수입태스크포스팀을 조직하고 1년 이상된 자동차관련 과태료 및 고질체납액 징수업무를 전담해 지난해 10월 체납안내문을 발송한 바 있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이들 체납자에게 과태료 체납액 납부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고질 상습 체납자는 차량 및 부동산과 예금, 급여압류, 번호판 영치 등의 강력한 행정제재를 추진할 방침이다./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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