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항남동 관광활성화 사업 주민설명회
통영시 항남동 관광활성화 사업 주민설명회
  • 허평세
  • 승인 2013.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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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항남동 골목길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관광활성화사업 주민설명회가 최근 열렸다.

지난 15일 오후 항남동 농협본점 회의실에서 항남동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용역업체는 마스터플랜과, 교통처리계획, 항남동 골목길 정비 등을 보고했다.

마스터플랜은 역사문화흔적 가꾸기와 역사문화 유산정비, 서호 중앙시장 연결도로 정비,가로경관 등을 교통처리계획으로는 라코스테앞 교차로 주변 개선, 주차장 운영방안, 이면도로 정비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 골목길 정비계획으로는 중앙시장 강구안 문화마당 포트극장 서호시장 연결도로 정비, 김춘수공원, 동양장, 이중섭 작업실 등의 골목길, 도깨비 골목과 병선마당을 연결하는 골목길 등을 보고했다. 이에 대해 항남동 주민들은 “주된 사업이 도로포장으로 보인다. 도로는 그대로 있어도 좋다.계획을 변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한 주민은 “도깨비골목을 누비거리로 하는 것은 다찌 집도 있는데 이는 맞지 않다. 실용예산 12억원으로 골목길 여러 곳을 정비한다고 하는데 한곳으로 집중돼 그것이 성과가 좋으면 연차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상영 관광과장은 “ 의견을 종합해서 계획을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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