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호위함(FFG) 1번함인 ‘인천함(2천500t)’ 취역식이 17일 오후 창원시 진해구 해군 군항에서 열렸다.
취역식에는 정호섭 해군작전사령관, 해·육상 주요 지휘관, 장병, 내빈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취역식은 건조된 군함이 인수과정을 거쳐 정식으로 해군 함정이 됐음을 선포하는 행사다.
2011년 4월29일 현대중공업에서 진수된 인천함은 지난 1년8개월 간 해군의 인수평가를 거쳤다.
전투능력과 생존성이 향상된 인천함은 길이 114.3m, 폭 14m, 최대 속력 30노트(시속 55.5km)로 해상 작전 헬기를 탑재할 수 있다.
특히 인천함은 국내에서 개발한 3차원 탐색 레이더, 신형 소나, 단거리 대공 방어유도탄(RAM), 함대함 유도탄 등 대공·대잠수함·대함전 분야에 걸쳐 공격 및 방어능력을 갖춘 최신예 전투함이다.
정호섭 사령관은 “인천함은 우리 해군의 해상작전 능력을 강화하고 국익수호와 국가번영을 보장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군의 주력 전투함이 될 인천함은 앞으로 6개월여 전력화 과정과 작전 수행능력 평가를 거쳐 올해 중반 실전에 배치될 예정이다.
해군은 인천함을 시작으로 2020년대 중반까지 20여 척의 차기 호위함을 확보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취역식에는 정호섭 해군작전사령관, 해·육상 주요 지휘관, 장병, 내빈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취역식은 건조된 군함이 인수과정을 거쳐 정식으로 해군 함정이 됐음을 선포하는 행사다.
2011년 4월29일 현대중공업에서 진수된 인천함은 지난 1년8개월 간 해군의 인수평가를 거쳤다.
전투능력과 생존성이 향상된 인천함은 길이 114.3m, 폭 14m, 최대 속력 30노트(시속 55.5km)로 해상 작전 헬기를 탑재할 수 있다.
정호섭 사령관은 “인천함은 우리 해군의 해상작전 능력을 강화하고 국익수호와 국가번영을 보장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군의 주력 전투함이 될 인천함은 앞으로 6개월여 전력화 과정과 작전 수행능력 평가를 거쳐 올해 중반 실전에 배치될 예정이다.
해군은 인천함을 시작으로 2020년대 중반까지 20여 척의 차기 호위함을 확보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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