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야간 실종 다이버 구조
통영해경, 야간 실종 다이버 구조
  • 허평세
  • 승인 2013.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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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는 3일 오전3시 36분께 한산면 소죽도 인근 해상에서 야간 다이버 작업 중 실종 신고 된 사람을 신속히 수색해 구조했다. 이날 실종됐다 발견된 강모(59)씨는 지난 2일 오후 6시30분께 산양읍 영운리 선착장에서 6.45t급 통영선적 낚시어선에 승선, 같은날 오후 9시20분께 한산면 소죽도 동방 해상에 도착해 스쿠버장비를 착용하고 입수했다. 그러나 같은 날 자정까지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아 동승했던 선원이 해양경찰 긴급신고번호 122로 구조요청했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50t급 경비함정 4척과 순찰정 1척, 122구조대, 남해지방청소속 헬기 1대, 민간자율구조선 1척을 사고 현장에 신속히 급파해 주변 해상을 수색 하던 중 3일 오전3시36분께 인근가두리 양식장에서 휴식중인 실종자를 발견해 구조했다.

이날 발견된 실종자는 다이버장비를 착용 후 입수해 2일 오후10시께 많은 양의 수초가 몸에 감겨 다이버 활동이 곤란해 출수 후 양식장 콘테이너 박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건강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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