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도서관(관장 이헌욱)은 4일 지역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책읽는 경남’을 위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도서 대출 권수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출권수 확대는 도서관 이용자에 대한 이용 편의 제공과 자료 활용도의 극대화를 위해 일반회원에게 현재 1인 6권에서 1인 7권, 모범이용자에게 최대 10권까지 확대하게 된다.

현재 25만6000여권을 소장하고 있는 김해도서관은 이번 7권의 대출권수로 확대할 있는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지역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기하고 ‘책 읽는 경남’의 독서환경을 조성하는 차원에서 가능한 신속하고 최신의 정보를 제공하여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적극적인 자료 봉사 서비스의 실천을 이뤄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일반도서와 어린이도서 등 원하는 도서를 충분히 선택할 수 있음으로써 그동안 대출권수가 적다고 아쉬워했던 다독자 회원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 담당자는“이번 대출권수 확대로 이용자의 도서 선택권 및 독서 인구 저변 확대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