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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학교(총장 오식완)는 5일 청강기념관 1층 대강당에서 전문학사 1973명, 학사 168명 등 총 2141명의 인재를 배출하는 제54회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26개 학부(과) 전문학사 1973명을 비롯 4년제 간호학과 학사 40명, 전공심화과정 학사 119명, 학점은행제 학사 9명 등 전체 2141명이 학위를 받았다.
또한 뷰티케어학부 김남주 학생 등 30명은 졸업성적으로 총장상을 수상하고 레저스포츠학부 전국진 학생 등 3명이 공로상, 로봇자동학과 박진성 학생 등 36명이 학교법인 문화교육원 이사장상 등 대외 기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2명의 누나에 이어 마산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한 김동욱(25)학생과 만학도로 꿈을 이룬 박수연(56·재활과)씨를 비롯해 배종미(47·여·한약재개발과), 적지 않은 나이에도 각종 자격시험과 전국 공모전에서 많은 수상을 한 강경림(41·아동미술과)씨, 직장생활을 하면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김지혜(29·보건행정과)씨 등 5명은 총장 특별상을 수상했다.
오식완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마산대학교는 그동안 4만2475명의 전문학사와 1180명의 학사를 배출하면서 지역사회의 상아탑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양성과 사회의 각 분야에서 요구하는 인재배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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