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부의 소소한 일상과 사랑 이야기를 다룬 뮤직드라마 ‘당신만이’가 21일부터 23일까지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늙은 부부 이야기’, ‘사랑에 관한 다섯가지 소묘’ 등 보통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코믹과 감동으로 풀어내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는 위성신씨가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뮤직드라마 ‘당신만이’는 결혼 5년 차부터 37년 차까지의 삶을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해 부부의 일상부터 죽음까지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와 함께 ‘님과 함께’, ‘머피의 법칙’, ‘내 사랑 못난이’ 등 1990~2000년대 주옥같은 가요가 어우러진다.
때문에 인생의 희노애락과 기존 가요가 갖고 있는 매력이 합쳐져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 특히 경상도 부부의 감칠맛 나는 사투리가 일품이다.
21일~22일 오후 8시, 23일 오후 2시·5시30분이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