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올해 들어 인플루엔자(H1 N1형, 독감)로 인한 사망자수가 11명으로 늘어났다.
인도 일간 힌두스탄 타임스는 지난 19일 시내 병원에 각각 입원 중이던 여성 환자 2명이 숨짐에 따라 인플루엔자 사망자수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20일 보도했다.
이들 여성 환자는 각각 36세, 45세로 모두 심한 기관지염을 앓다가 인플루엔자에 걸려 사망했다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의료진은 특히 사망자 10명이 이달 들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또 19일 하루 동안에만 인플루엔자 환자 53명이 신고돼 뉴델리 시내 전체 환자 수는 510명에 달했다.
보건부의 한 관계자는 “환자 수가 많지만 70% 정도는 입원할 필요가 없다”면서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는 상기도 감염(上氣道感染) 전력을 지닌 환자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인플루엔자는 강하지 않기 때문에 공황상태에 빠질 필요는 없다”면서 “다만 고열, 호흡곤란, 가슴 통증, 피 섞인 가래 등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라”고 당부했다.
인도 일간 힌두스탄 타임스는 지난 19일 시내 병원에 각각 입원 중이던 여성 환자 2명이 숨짐에 따라 인플루엔자 사망자수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20일 보도했다.
이들 여성 환자는 각각 36세, 45세로 모두 심한 기관지염을 앓다가 인플루엔자에 걸려 사망했다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의료진은 특히 사망자 10명이 이달 들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또 19일 하루 동안에만 인플루엔자 환자 53명이 신고돼 뉴델리 시내 전체 환자 수는 510명에 달했다.
보건부의 한 관계자는 “환자 수가 많지만 70% 정도는 입원할 필요가 없다”면서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는 상기도 감염(上氣道感染) 전력을 지닌 환자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인플루엔자는 강하지 않기 때문에 공황상태에 빠질 필요는 없다”면서 “다만 고열, 호흡곤란, 가슴 통증, 피 섞인 가래 등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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