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골되어 가족품으로
백골되어 가족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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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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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되어 가족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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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2000년 페루에서 벌어졌던 좌익게릴라들과 정부군의 충돌 과정에서 희생됐던 사람들의 유해 일부가 발굴돼 19일(현지시간) 유족에게 인도됐다. 26구의 유해를 담은 관이 쿠스코의 한 교회로 옮겨지고 있다(사진). 페루 진실화해위원회는 정부가 ‘빛나는 길’과 ‘투팍아마루혁명운동’ 등 좌익 게릴라를 소탕하는 과정에서 7만명이 희생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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